맨날 사진찍는 족족 여자친구한테 보내줬더니 이런 움짤을 만들어줌 ㄳ,,, 웃기긴한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신기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잘됨. 병원방향으로 매일 세 번 절해야 됨. 벌써 한 달 됨. 이제 수술한데 눌러도 별로 안아프고(세~~게 누르면 아픔) 멍은 엄청 자세히 봐야 노란색 옅은 멍을 찾을까말까 임. 하필 수술하려던 때에 ‘그알싶’에 대리수술 문제가 나오기도 했고, 여유증수술후기 보면 망한 사람들이 재수술땜에 실랑이하는 얘기가 있어서 혹시 몰라 자기방어용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데 그럴일은 없을듯ㅋㅋ 그래도 사진으로 여유증수술후기를 다 남겨놓으니 뿌듯,, 아무튼 댓글로 계속병원이랑 수술 물어보는 거 보면 나처럼 여유증인 사람들이 참 많구나 싶음. 결과만 얘기하면 여유증수술은 그냥 해야됨. 하는게 맞음. 솔직히 나도 몫돈 들어가니까 많이 망설였고, 살을 빼봐야 아는거라고 생각해서 살도 빼봤지만 여유증수술비용 이랑 스트레스의 크기를 1:1로 비교했을때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느끼면 수술각. 맘 편하게 먹고 병원에서 시키는대로만 잘 하면 별 탈 없이 탈여유가 가능 하다고 생각 오히려 망설이는 기간만 길었음ㅋㅋ 한 달째라서 혼자 기념하다보니 잡소리가 길어졌네ㅋㅋ. 이름 모를 여유인이 내 블로그 보면서 여유증수술걱정 덜고 용기를 얻는다면 만족 할 거임. 무튼, 모든 여유증 동료들에게 행운을 깃들기를! 굿럭~